중고차 직거래 후 정비는 어디부터? 인수 직후 추천 점검 순서(우선순위 체크리스트)

  • 88카
  • 02-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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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고차를 직거래로 인수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이거죠.


“당장 뭐부터 정비해야 하지?”


“판매자가 ‘오일 갈았다’는데 믿어도 되나?”


“경고등 없으면 그냥 타도 되나?”


결론부터 말하면, 인수 직후 정비는 “싹 다 교환”이 아니라 우선순위를 정해서 ‘안전 + 고장 예방’부터 최소 비용으로 확정하는 작업입니다.

오늘 글은 88카(팔팔카)에서 직거래로 차를 산 뒤 처음 1일~1개월 동안 무엇을 어떤 순서로 점검/정비하면 좋은지를 현장용 체크리스트로 정리했습니다.


0단계: 인수 직후 “정비소 가기 전” 3분 안전 체크 (당일 바로)


정비소 예약이 며칠 뒤라도, 이 3분 체크는 인수 당일 바로 하세요.


• 타이어 공기압/찍힘/옆면 볼록(혹)


• 브레이크 페달 감(너무 푹 꺼지거나, 밟을 때 떨림/소음)


• 경고등(엔진/ABS/에어백/브레이크 등)


• 등화류(전조등·미등·브레이크등·방향지시등)


• 누유 흔적: 주차 후 바닥에 오일/냉각수 자국 있는지


여기서 “이상”이 하나라도 보이면, 장거리 주행은 미루고 1순위 안전 점검부터 들어가는 게 맞습니다.


인수 직후 정비 우선순위 “정답 루트” (안전 → 고장 예방 → 쾌적)


아래 순서대로 보면 돈을 가장 효율적으로 쓰면서도 리스크를 빠르게 줄일 수 있습니다.


1순위: 타이어·브레이크 (안전 직결)

타이어에서 꼭 볼 것


• 트레드(홈) 깊이 / 편마모(안쪽만 닳는 등)


• 제조주차(연식) 확인(오래된 타이어는 고무 경화)


• 옆면 손상/혹(블로우 위험)


브레이크에서 꼭 볼 것


• 패드 잔량, 디스크(로터) 상태


• 제동 시 떨림/쏠림/끽끽 소리


• 브레이크액(수분 흡수로 성능 저하 가능)


✅ 협상과 별개로, 안전 소모품은 인수 후 내 기준으로 “확정”해 두는 게 가장 이득입니다.


2순위: 누유·냉각계통(과열) 점검 (엔진 큰돈 방지)


중고차에서 큰 수리비로 이어지는 대표 루트가 누유 + 냉각계통 문제(과열) 입니다.


정비소에 가면 이렇게 요청하세요.


• 리프트 띄워서 엔진/미션/데후(있는 차) 누유 확인


• 냉각수 상태/량 확인(누수 흔적, 호스 경화, 라디에이터 주변)


• 팬 작동, 서모스탯 의심 증상(수온 불안정) 점검


“수온계가 정상”이어도, 냉각수 부족/누수는 조용히 진행되다가 한 번에 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.


3순위: 엔진오일 + 오일필터 “기준값 리셋” (정비의 시작점)


판매자가 “최근에 갈았다”고 말해도, 직거래 인수 직후에는 정비 기준점을 내 손에 쥐는 게 중요합니다.


• 영수증/정비내역이 확실하면: 교환 생략 가능


• 불확실하면: 엔진오일+필터는 1순위 리셋 후보


왜냐하면 엔진오일 교환은


• 비용 대비 리스크 감소 효과가 크고


• 이후 다른 정비 판단의 기준(오일 소모/누유 판단)도 쉬워지기 때문입니다.


4순위: 필터 2종(에어필터·에어컨필터) + 와이퍼 (체감 만족도 최고)


인수 직후 만족도를 빠르게 올리는 “가성비 정비”입니다.


• 에어필터(흡기): 연비/출력/엔진 컨디션에 영향


• 에어컨필터(캐빈): 냄새·먼지·알레르기 체감


• 와이퍼: 비 올 때 안전과 직결


✅ 이 3개만 바꿔도 “내 차가 됐다”는 느낌이 확 올라옵니다.


5순위: 진단기(OBD) 스캔 + 기본 센서 점검 (숨은 문제 잡기)


경고등이 꺼져 있어도 **저장된 고장코드(히스토리 코드)**가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.


정비소에 이렇게 요청하면 됩니다.


• 진단기 스캔해서 저장 코드/실시간 데이터 한 번만 봐주세요.”


• “미스파이어, 산소센서, 촉매, 흡기누설 같은 흔한 항목 위주로요.”


88카 공지에서도 성능점검기록부/보험이력 등 공식 자료 확인과 필요 시 전문 점검 업체 이용을 권장합니다.

인수 직후 정비도 “감”이 아니라 “데이터+점검”으로 가면 분쟁/후회가 확 줄어요.


6순위: 변속기(미션)·구동계 오일류 (주행거리/상태 보고 결정)


여기는 차종마다 차이가 커서, 무조건 교환보다 상태 확인 후 결정이 안전합니다.


• 오토미션 오일(ATF) / CVT 오일 / DCT 오일


• 디퍼렌셜 오일(후륜/4륜)


• (유압식이면) 파워스티어링 오일


• 다만 최근 차량은 EPS(전동식)라 오일이 없을 수 있음


✅ 추천 방식


1. 누유/변속 충격/슬립 증상 체크


2. 정비내역(교환 이력) 확인


3. “지금 교환이 이득인지” 정비사와 상의 후 진행


7순위: 배터리·발전기(충전) 점검 (갑자기 시동 불가 방지)


직거래 후 흔한 불편이 “며칠 뒤 갑자기 시동이…”입니다.


• 배터리 수명/전압/CCA(가능하면) 체크


• 발전기 충전 전압 확인(아이들/부하 걸었을 때)


8순위: 하체/서스펜션(소음·유격·부싱) 점검


체감 품질과 안전을 함께 좌우합니다.


• 로어암/부싱/볼조인트 유격


• 쇼크업소버 누유/감쇠


• 등속조인트(부트 찢김), 허브베어링 소음


하체는 “사진”으로 거의 안 보이니, 인수 직후 리프트 점검 한 번이 돈 값을 합니다.


9순위: 리콜/무상수리(조치 여부) 확인 (공식으로 무료 해결될 수도)


인수 직후 꼭 해볼 만한 게 리콜 대상 및 조치 여부 확인입니다.

자동차리콜센터(카닷고)에서는 자동차 등록번호 또는 차대번호(VIN)로 리콜대상 및 조치여부 확인이 가능합니다.


✅ 왜 인수 직후가 좋을까?


• 리콜이 미조치 상태면, 괜히 내 돈으로 수리할 뻔한 항목이 무상 조치로 해결될 수 있음


• 차를 오래 타든, 다시 팔든 “조치 완료 이력”이 깔끔함


10순위: 내 차 ‘이력’ 한 번 더 정리 (관리의 시작)


직거래 인수 후에는 내 차가 된 만큼, 이력도 내 기준으로 정리해두면 좋습니다.


• 자동차365/토털이력 쪽은 차량 기본정보부터 검사이력, 압류/저당, 자동차세 체납, 의무보험, 정비이력, 성능·상태 점검, 폐차 정보 등 통합이력 조회를 안내합니다.


• 카히스토리는 1996년 이후 보험사고 자료 중심으로 사고이력 정보를 제공한다고 안내합니다.


“인수 후 정비”를 잘하면, 다음에 팔 때도 설명이 쉬워지고 신뢰가 올라갑니다.


한 장 요약: 인수 직후 추천 점검 순서표


 시점

 우선순위

 무엇을 확인/정비?

 목표

 인수 당일

 0

 타이어·브레이크 감, 경고등, 누유 바닥자국

 당장 위험 제거

 1~3일 내

 1~2

 타이어/브레이크 정밀점검, 누유/냉각계통 점검(리프트)

 안전 + 과열 방지

 1주 내

 3~5

 엔진오일+필터(불확실하면), 필터류/와이퍼, OBD 스캔

 기준값 리셋

 2~4주 내

 6~8

 미션/구동계 오일 “상태 보고 결정”, 배터리/충전, 하체 점검

 잔고장 방지

 언제든(빨리)

 9

 리콜 대상/조치 여부 확인

 무상 조치 기회


정비소에 가서 이렇게 말하면 빨라집니다 (요청 문장 예시)


“중고차 직거래로 인수했는데요, 인수 점검 패키지처럼


1. 리프트로 누유/하체 확인,


2. 브레이크·타이어 상태 체크,


3. 냉각계통 점검,


4. 진단기 스캔까지 한 번에 보고,

필수/권장/나중으로 나눠서 견적 주세요.”


✅ 포인트: “당장 다 고치기”가 아니라 우선순위 견적을 받는 겁니다.


인수 직후 정비 예산(대략) 가이드


차종/엔진/오일 규격/부품값에 따라 편차가 크지만, 체감상 아래처럼 계획하면 무난합니다.


• 최소 안전형(필수만): 타이어/브레이크 상태 점검 + 엔진오일류(불확실 시) + 필터 → 대략 10~40만 원대(차량/부품에 따라 크게 변동)


• 표준 리셋형(대부분 추천): 최소 안전형 + OBD 스캔 + 냉각/누유 점검 + 배터리 체크 → 20~70만 원대


• 예방정비형(오래 탈 계획): 표준 + 하체 소모품/오일류 추가 → 50만 원 이상도 충분히 가능(차 상태 따라)


숫자는 참고만 하시고, 견적을 “필수/권장/보류”로 쪼개서 결정하세요.


88카(팔팔카) 직거래 사용자에게 꼭 맞는 안전 한 줄


정비도 거래도 공통점이 있습니다.

급하게 결론 내릴수록 손해가 커집니다.


88카 공지에서도


• 차량 확인 전 선입금/예약금 요구 주의,


• 실차 확인,


• 공식 자료로 이력 확인,


명의 이전 확인 등을 강조합니다.


인수 직후 정비도 같은 방식으로,

“감”이 아니라 “점검 결과”로 판단하면 실패 확률이 확 줄어듭니다.


FAQ

Q1. 인수 직후 엔진오일은 꼭 갈아야 하나요?


영수증/정비내역이 확실하면 “필수”는 아닙니다. 다만 불확실하면, 엔진오일+필터는 비용 대비 리스크 감소가 커서 기준값 리셋용으로 추천되는 편입니다.


Q2. 경고등 없으면 문제 없는 거 아닌가요?


경고등은 “현재 조건에서 임계치 이상”일 때 켜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 저장된 코드(히스토리)가 남아있을 수 있어 OBD 스캔 1회가 도움이 됩니다.


Q3. 서비스센터 vs 사설정비소, 어디가 좋아요?


리콜/무상수리/제조사 이슈 점검: 서비스센터가 유리


소모품/하체/일반 정비: 평판 좋은 사설도 충분

결국 “우선순위 견적을 잘 뽑아주는 곳”이 정답입니다.


Q4. 리콜 확인은 어디서 하나요?


자동차리콜센터에서 등록번호 또는 차대번호로 리콜 대상 및 조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
Q5. 88카 직거래 후 분쟁을 줄이려면?


거래 단계에서 안내되는 것처럼, 정비도 서류/기록이 중요합니다.

정비 영수증을 모아두면 이후 상태 설명이 쉬워지고, 재판매 시 신뢰도도 올라갑니다. (직거래 기본 수칙은 88카 공지 참고)